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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장마 대비 ‘해외 직소싱’ 최저가 비닐 우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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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장마 대비 ‘해외 직소싱’ 최저가 비닐 우산 공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6.1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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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사진=CU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CU는 최소 이달 말부터 시작될 장마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5cm 비닐 우산 2종을 편의점 업계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55cm 우산은 CU의 BI 색상인 보라색과 밝은 연두색을 적용한 2종이다. 우산 꼭지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 EVA 원단과 강화 살대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CU의 자체 캐릭터 ‘케이루’가 그려진 65cm 네이비 장우산(12,000원)도 있다. 고밀도 폰지 원단으로 구김이 적고 견고하며, 철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든 살대와 굵은 스프링 지지대를 사용해 강한 비바람에도 잘 꺾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일회용 및 다회용 우의도 출시된다. 

CU는 해당 상품들을 최저 가격으로 맞추기 위해 해외 직소싱을 택했다. 이를 위해 CU의 해외소싱 전담 글로벌트레이딩팀은 해외 20여 곳의 우산 전문 제조사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 종류 및 품질, 원가 등을 검토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수입 계약 체결 후에도 수차례 제조업체에 방문해 상품의 제조공정, 품질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에 힘썼다. 

CU는 수입 벤더사를 거치지 않고 직소싱을 통해 매입 원가를 절감,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누가 크래커(대만), 모구모구 주스(태국), 까눌레, 쇼콜라(프랑스), 에그타르트(포르투갈), 아이스크림(뉴질랜드), 감자칩(말레이시아), 멸균우유(폴란드) 등 지금까지 들여온 상품은 400여 종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국 평균 강수량은 지난 2019년 1184.4mm에서 지난해 1740.3mm로 지난 5년 사이 46.9%나 증가했다.

실제 CU의 최근 5개년간 우산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2020년 16.0%, 2021년 19.5%, 2022년 12.5%, 지난해 24.2%, 올 5월까지 43.3%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보였다.

올 여름 역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기습 폭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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