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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멈춤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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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멈춤 캠페인’ 실시
  • 변상찬 기자
  • 승인 2024.05.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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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도로교통공단-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멈춤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성한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에서 어린이들이 하차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멈춤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성한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에서 어린이들이 하차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안전을 위해 이들 기관과 2022년부터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의거해 통학버스 정차 중 어린이가 타고 내릴 때 주변 차량은 통행을 멈추는 ‘운전자 멈춤’ ▲통학버스에서 하차한 어린이는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횡단하지 않는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을 위해 통학버스를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미세먼지 멈춤’이 캠페인의 주요 내용이다. 

세 기관은 ‘멈춤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심 정류장’을 조성해 왔다. 지난 2022년 10개소, 지난해 13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2~6시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에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운행이 많아지므로 공단은 통학버스에서 어린이가 타고 내릴 때 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바로 옆 차로의 운전자는 일시정지한 후 안전을 확인하며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실질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어린이는 물론 전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단은 도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멈춤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가 교통사고의 위협으로부터 늘 안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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