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19:48 (금)
제너시스BBQ, 전통 이자카야 ‘토리메로’ 충북 청주 신규 매장 오픈
상태바
제너시스BBQ, 전통 이자카야 ‘토리메로’ 충북 청주 신규 매장 오픈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4.25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BBQ
사진=BBQ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북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본격 확장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꼬치, 나베 등 일본식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는 '혼술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107.77㎡(32.6평) 규모로, 총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은 청주 시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인 먹자골목에 입점했으며, 인근에 대학교와 아파트 단지, 체육공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청주는 국내 굴지 기업들이 입주해 근무환경 및 대규모 주거환경,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방도시 중 2030세대 젊은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에 이어 비수도권 시장에서도 MZ세대의 일본 현지식 이자카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충북의 중심 도시 청주에 토리메로 2호점을 오픈했다.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에서는 오리지널 야끼소바, 야끼토리 모듬꼬치, 신선야끼토리 등 소(小)요리와 가쿠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를 포함해 총 72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지난 8일 오픈한 토리메로 1호점 마천점에서는 모듬꼬치, 야끼소바, 스끼야끼나베 등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BBQ는 2012년에 와타미 그룹과 사업 전개를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와타미 그룹은 일본 현지와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토리메로', '미라이자가', '가라아게천재' 등 총 400여개의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