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0조7960억원, 영업익은 55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5.4%, 11.1% 증가한 수치이며. 전분기 대비 각각 6.9%, 13.6% 상승했다.
건설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상사부문은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수익성 제고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패션은 상품별 지속적인 경쟁력이 바탕되어 전년 동기 수준 실적을 유지했고, 리조트는 전반적인 파크 호조, 식자재 유통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건설의 전년 수주 호조 기반의 견조한 실적유지, 상사의 안정적 수익성, 패션의 브랜드 상품력 제고, 리조트는 개선된 실적 유지 지속에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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