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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대표원장 ‘자가늑 연골’ 이용 ‘코성형’ 체크사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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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대표원장 ‘자가늑 연골’ 이용 ‘코성형’ 체크사항 강조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4.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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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대표원장. 사진=WJ원진성형외과
강문석 대표원장. 사진=WJ원진성형외과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좌우대칭과 함께 전체적인 인상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이유로 코성형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 보형물 대신 자가조직을 활용한 무보형물 코성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코성형에 사용되는 자가조직 종류는 비중격연골, 귀 연골, 자가 늑연골 등이 있다. 그 중 늑연골은 재수술 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첫 코성형 시에도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로, 비중격 채취 시 양이 적고 휘어 있는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늑연골이 효과적이다.

‘자가 늑연골 코성형’은 본인의 가슴연골을 채취하여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공 보형물에 비해 이물반응이 적어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낮다. 연골의 양이 충분하며, 튼튼하고 견고해 콧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모양변화 없이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단단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코끝을 지지하며 높일 수 있고, 코끝 떨어짐이나 코가 들릴 가능성이 낮아 코끝을 화려하게 높이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 늑연골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자가늑연골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가슴아래 부분을 2~2.5cm정도 절개가 필요하다. 흉터가 생길 우려가 있지만 보통 1년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

WJ원진성형외과의원 강문석 대표원장은 “자가 늑연골 코성형은 일반적인 코성형 보다 수술 난이도가 높고, 채취과정부터 다듬고 디자인하여 삽입하는 모든 과정까지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사람마다 코모양과 연골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얼굴형 이목구비와 전체적인 이미지를 고려하여 적합한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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