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아이디병원은 사)푸른사람들 이주노동자에게 판매가 1800만원 상당의 아이디플라코스메틱 화장품 세트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은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 성형 병원으로 2024년 개원 20주년을 맞이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이주노동자를 위한 화장품 기부를 결심했다.
사단법인 푸른사람들은 1994년 창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1998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국 등의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에 한국어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사)푸른사람들 사옥을 방문해 화장품 200세트를 기부하고 푸른사람들 대표 및 팀장, 베트남 회원, 필리핀 회원 리더와 함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디병원은 베트남 회원 및 필리핀 회원 리더와 함께 타지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고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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