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KB금융그룹은 식목일을 맞아 남부지방산림청, (사)평화의숲과 함께 지난 2022년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총 10ha 규모의 밀원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KB금융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10만 그루의 묘목을 심어 강원도 홍천 지역에 첫 밀원숲을 조성했다. 

KB금융은 울진에 꿀벌이 풍부한 먹이자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비교적 불에 잘 견디는 활엽수를 중심으로 총 45,000여 그루의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꿀벌의 먹이가 되는 나무)를 심는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숲 조성사업으로 꿀벌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이민선 기자 minseonlee7@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