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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서신 더샵 비발디’ 청약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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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서신 더샵 비발디’ 청약 1순위 마감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2.2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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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더샵 비발디 위치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서신 더샵 비발디 위치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전북 전주에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가 올해 지방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특별공급에 이어 금번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조기 완판 청신호를 밝혔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서신 더샵 비발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4가구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리며 평균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 마지막주까지 올해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로, 같은 기간 28개 단지에서 사용된 전체 1순위 청약통장(8만 8104개)의 40.63%가 집중된 셈이다. 더욱이 종전까지 올해 지방 1순위 평균 최고 경쟁률 및 최다 접수건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던 충남 아산시 소재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더샵 브랜드 단지가 다시 한번 넘어선 결과다.

청약 접수가 가장 많이 몰린 타입은 84㎡A 타입으로 277가구 모집에 18,447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고,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의 282.3대 1이었다. 7가구 모집에 1,976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120㎡B 타입 115.1대 1, 84㎡B 타입 41.7대 1, 59㎡A 타입 31대 1, 73㎡A 타입 30대 1 등 청약 접수를 받은 9개 타입 모두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이번 1순위 청약 흥행은 특별공급 경쟁률에서 알 수 있듯 예견된 결과였다. 하루 앞서 지난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역시 581가구 모집에 무려 3,681건이 몰려 평균 6.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된 이유로는 지역에서 검증이 완료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이 첫 손에 꼽힌다. 앞서 전주에 공급된 ‘에코시티더샵 1~3차’ 등이 지역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면서, 후속 분양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청약 인기 요인으로 거론된다.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특화 경관 디자인 설계를 도입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지상의 경우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되며, 단지 내 조경시설에는 네이처 테라스를 비롯해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 특화정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차 불편도 덜었다.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다음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18일~22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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