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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 설립 5주년 맞이 ‘문화공헌 사업’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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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 설립 5주년 맞이 ‘문화공헌 사업’ 확대 약속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1.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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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도문화재단
사진=반도문화재단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23억원 규모의 문화예술 대중화 사업을 통해 문화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 ESG경영 실천 등을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이한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도서관,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을 진행하며 연평균 1만5000명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사업으로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육성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명화액자 무료 대여, 온라인 독서클럽, 인기 뮤지컬공연 초대, 청년작가 미술 전시회, 도서관 대여, 후원사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 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

지난해 한 해에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에서 고퀼리티 문화 프로그램으로 본격 전문화하는 방향하에 기존의 단순 독서클럽 책모임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여 문화 예술 몰입도를 한층 증가시켰으며, 동탄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 내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 초대 단독 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고품격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 독서클럽의 한 참가자는 “더 깊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책을 즐길 수 있어서 모임을 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라고 하였으며, ‘포레스텔라 조민규 초대 콘서트’ 참여한 한 관객은 “동탄에 이런 아름다운 뜻을 가진 문화재단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알차게 제대로 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반도문화재단은 올해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은 만큼 전시기획 공모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예술상’을 제정하고 자체 전시 기획전을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헌 재단과 프로그램을 매칭해 예술 창작 활동의 기회가 좌절되거나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문화복지 지원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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