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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강서공판장’서 갑진년 포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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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강서공판장’서 갑진년 포문 열어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4.01.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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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장을 찾은 노동진 회장. 사진=수협중앙회
새벽시장을 찾은 노동진 회장. 사진=수협중앙회

(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새벽 수협 강서공판장 초매 현장에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모두가 잘 사는 협동정신을 구현해 어업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말로 신년 사업 계획을 발언했다.

노 회장은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는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가장 먼저 경청하고, 해결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신규 유통채널 확보와 기후변화, 해상풍력 등 조업환경 변화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노 회장은 지난해 상호금융 복합점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것을 가장 큰 업적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그는 어업인들이 부자되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물길을 만들어 낸 공로를 치하하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노 회장은 “어업인과 회원조합 모두가 더 고르게 발전하고, 수산업이 국가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한 해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찾고, 어업인의 노고와 헌신이 풍요를 만들어 내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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