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CP매니저)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준법경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올해 준법경영 내역 및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우수 CP매니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2023년에 가장 높은 준법 점수를 획득한 PGM사업부 여수사업장 정병권 과장을 비롯해 총 8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CP매니저’는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각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수행하고 전파하는 담당자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부서별로 ‘CP매니저’를 매년 선정하고 활동 실적을 지수로 산정해 인사 고과에 반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인권 경영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한 ‘인권경영 특강’, 준법 슬로건이 적힌 퍼즐 조각을 맞추는 퍼포먼스인 ‘컴플라이언스, 우리가 만드는 미래’, 준법 퀴즈 대항 대회인 ‘도전 준법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실 최병선 실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 수준의 준법 경영을 실시해 대한민국 방산·항공·우주 성장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 원칙’을 선포한 후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는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