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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하나금융과 소상공인 상생 위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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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하나금융과 소상공인 상생 위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추진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12.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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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사진=쿠팡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쿠팡은 쿠팡페이가 하나은행·하나카드와 함께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게 판매대금을 사용할 수 있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2일 송파구 잠실 쿠팡 사옥에서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협약을 갖고 핀테크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성공적 론칭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양사의 협력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함께 자리했다. 

쿠팡·쿠팡페이와 하나은행·하나카드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전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신개념 셀러 선정산 금융서비스를 개발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들은 쿠팡 셀러 전용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판매대금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일부 셀러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앞으로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은 재고나 부자재,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에 있어 자금 유동성을 개선함으로써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러 전용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하나은행 계좌를 개설 후 판매‧지출 내역을 실시간 확인하고 계좌 이체를 신청하는 ‘셀러월렛’ 혁신금융서비스도 향후 다양한 기능을 탑재 예정이다. 

쿠팡페이는 특히 자체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좌 개설과 카드 가입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다. 국내 대표 금융사인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의 폭넓은 노하우와 최고의 고객경험을 추구하는 쿠팡페이의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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