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유통업체 농산물 도매공급실적이 이달 말 기준 1조547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실적을 돌파한 데 이어 연도 말에는 1조65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5일 밝혔다.
연도 말 전망실적은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국내산 청과 거래액 4조3000억원의 38%에 해당하며 ▲계통공급(농협하나로마트) 사업 7200억 ▲대외마케팅 사업 6000억 ▲대외공급 사업 3300억이 합쳐진 금액이다.
농협의 농산물도매사업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축협 및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 등에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산 농산물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과는 ▲500여 곳의 우수산지 육성 ▲출하산지 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전처리 소포장 등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우박 피해 사과 등의 못난이 과일 매입 및 할인행사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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