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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강원도 주천강 환경개선 ‘EM 흙공 던지기’ ESG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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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강원도 주천강 환경개선 ‘EM 흙공 던지기’ ESG활동 전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10.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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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순당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양조장 인근 주천강의 정화활동을 위해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천의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는 EM 흙공을 만들어 강물에 던지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 등 횡성양조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의 주천강 일대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임직원은 행사에 사용될 EM 흙공을 행사 1주일 전에 제작하고 발효과정을 거쳐 이날 행사에 활용했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에서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 십 종을 조합, 배양한 복합체를 말한다. 

국순당은 EM 흙공 제작에 막걸리 주박을 일부 활용해 만들었다. 막걸리 생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막걸리 주박은 제빵용 원료로 공급될 정도로 유산균, 효모, 식이섬유 등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인근의 주천강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꾸준하게 주천강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매년 강 주변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도의 청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태산 숲가꾸기, 강릉 경포대 반려해변 활동 등 친환경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국순당 횡성양조장은 2007년 녹색기업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0년과 2015년, 2018년, 2021년 5회 연속 환경부가 선정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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