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코레일유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리 농수산물 홍보를 비롯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산역 지역 특산품 매장 ‘찬들마루’ 매장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홍보 행사를 지난 25일 진행했다.
그린푸드데이 캠페인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찬들마루 매장에서 판매하는 우리 농수산 식품을 증정했다.
찬들마루 매장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지역 특산품 전문점으로 aT와 협력해 지역별 농공상인들의 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철도역 그린푸드데이 행사는 이번이 5회째로 aT와 코레일유통은 2021년 추석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귀성객들이 다수 방문하는 주요 철도역에서 그린푸드데이 공동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추석 연휴 중 철도역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헤택과 무상 증정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위글위글 쇼핑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구매자는 추가로 물티슈나 생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코레일유통 전 상업시설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 또는 트리핀 매장에서 무료 쿠키를 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에 한하여 합산 구매금액이 2만원 이상일 경우 카페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서울역, 대전역, 부산역에서는 추석명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구성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용품세트를 증정한다.
명절을 앞두고 코레일유통은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내놨다.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다음달 초 지급 예정이었던 이달 판매수수료를 보름 정도 앞당겨 지난 22일 조기 지급했다. 명절 준비로 지출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연휴 전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레일유통 본사 사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친인척 왕래가 많은 명절 기간 중 지역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할 목적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