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설 연휴에 출발하는 이집트 특별 전세기 9일 패키지 판매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집트 전세기 패키지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코로나19 기간인 2021년과 지난해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2500석의 완판 신화를 기록한 롯데관광개발의 대표 히트상품이다.
이집트는 우리나라 5배 면적의 국토 95%가 사막으로 1년 내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방문 시점인 1~2월의 경우 평균 15~25도로 낮아져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점이다.
이번 패키지를 통해 카이로, 기자의 피라미드, 룩소르, 아부심벨 등 이집트 대표적 관광지를 비롯하여 네페르타리 무덤, 투탕카멘 무덤, 룩소르 마차투어, 나일강 펠루카 탑승 등 다양한 고대 유적지를 방문하게 된다.
수도 카이로에서 차로 40분만 달리면 광활한 기자 고원 사막과 그 한가운데 웅장하게 서 있는 피라미드를 만날 수 있다. 쿠푸왕과 카프라왕, 멘카우라왕 시대에 제작된 3개의 피라미드는 백미로 손꼽힌다.
시간이 멈춘 도시 룩소르에서는 이집트의 가장 큰 신전인 카르낙 신전과 룩소르 신전이 기다리고 있다. 룩소르 신전 입구에는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석상들과 태양신을 상징하는 기념비인 오벨리스크가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축 당시에는 람세스 2세의 좌상 2개와 입상 4개가 좌우로 3개씩 서 있었지만, 현재는 훼손돼 3개만 남아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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