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충북 청주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발표하고, 같은달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19세 이상의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으로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100% 추첨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는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이차전지 기업이 40여개가 밀집돼 있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이차전지 메카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청주시는 이를 필두로 오창읍 일대를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변에는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밖에도 단지 주변에는 오창제2일반산업단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출퇴근이 용이한 산업단지도 다수 자리하고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도 예측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우수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특히 주변으로는 오창호수공원, 진통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주거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 내 별동의 의료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뛰어난 의료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아산청주고속도로 서오창IC, 오창대로 등이 인접해 청주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도보권에는 청원초와 충북 최대 도심형 초·중 통합학교인 생명초중학교가 위치하고, 각리중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하여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룸,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는 퍼블릭존이 다채롭게 조성된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