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양사는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인 어바웃미는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 피부 각질 제거에 탁월한 ‘쌀 막걸리 클렌징 오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쌀 막걸리 클렌징 오일의 핵심 원료는 쌀겨(미강)로,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약 7% 밖에 나오지 않지만 쌀 영양분의 95%를 함유한 속겨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쌀겨추출물을 증류한 ‘쌀겨수’와 쌀겨를 정제해 만든 ‘쌀겨 오일’이 함유됐다.
어바웃미는 2021년 클린 뷰티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쌀 막걸리 제품 성분을 클린 뷰티 철학에 맞게 변경하는 한편,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부여되는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패키지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CS)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생산 및 사용 과정에서 지구 환경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하는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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