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고 31일 밝혔다.
교촌은 축제가 열리는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 내 시민광장에 판매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절기상 가을에 접어들며 날씨가 선선해진 8월 말에 개최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JTBC에서 방영 중인 치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선보인 스페셜 치킨 2종을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치킨은 ‘눈꽃청귤치킨’, ‘알콘달콘치킨’으로, 방송에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 왕병호 셰프와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의 수제자 김도우 셰프가 선보인 메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눈꽃청귤치킨’은 시청자와 셰프의 합작으로 탄생한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청귤 레몬 소스를 활용했으며 치킨 위에 소복히 쌓인 눈꽃 크런치가 일품이다. 방송에서는 ‘찰콘’치킨으로 소개된 ‘알콘달콘치킨’은 대중 판정단 1위를 차지한 메뉴로, 입안 가득 달콤하고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옥수수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교촌은 행사장 방문객에게 스페셜 치킨 메뉴 2종을 미리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촌의 수제맥주 4종을 함께 판매해 치맥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평소 주문앱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됐다. 공식 SNS에서 사전 진행된 고객 초청 이벤트로 80여 팀의 고객들을 선정하여 부스내 별도로 마련된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고 스페셜 치킨 메뉴 2종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촌은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교촌은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 봉사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대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매년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교촌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치킨 브랜드 및 맥주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를 결정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