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대우건설은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6-62번지 일대에 신축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 4층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같은달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같은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시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총 6100여 세대의 뉴타운으로 새롭게 바뀌는 신림동 일대에 공급되는 첫 번재 브랜드 단지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 환경으로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로 이동시 여의도까지 17분, 2호선 및 1호선 환승 이용시 강남권 30분, 종각역 35분대 진입으로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이 용이하다.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난향동을 잇는 난곡지선에서 금천구청까지 남부연장이 추진되고 있고, 새절~서울대입구의 서부선이 신림선 관악산역까지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뿐 아니라 남부순환도로 난곡사거리에서 강남순환도로 봉천터널을 연결하는 신림-봉천터널 공사도 진행중에 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 경인교대 등 우수대학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위치한 ‘써밋갤러리’에 마련된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