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을 찾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지원 착수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업계 위상 제고를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 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착수식은 요진건설 종합기획실 김선규 전무, 대한주택건설협회 윤진오 사무처장, 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 박치우 보상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요진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료보수 지원 대상자인 무공수훈자 유족 이귀순씨 주택의 싱크대, 주방 및 안방 도배, 장판 교체, 현관문 교체 등의 개보수 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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