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전남도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기탁식에서 광주은행은 전라남도체육회에 8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체육대회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광주은행 ATM기와 영업점 창구 모니터를 활용해 전국체육대회를 집중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평소 지역 체육분야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2017년에 배드민턴 남자 실업팀을 창단한데 이어 지난해 여자 양궁 ‘광주은행 텐텐 양궁단’을 창단해 명장 김성은 감독과 광주여대 출신 최미선·김민서·박나윤 선수를 영입했다. 올해는 세계적인 양궁스타 안산 선수를 영입해 세계적인 양궁단으로 키울 예정이다. 세계적인 선수 배양과 더불어 지역 스포츠 스타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49개 종목에 3만여명이 참여하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31개 종목에 9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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