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서비스에 교통 편의성 갖춘 생활숙박시설 수요 높아
(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일상 생활이 점차 회복되면서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휴양지로 떠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숙박 예약을 넘어 ‘세컨하우스’를 매입해 휴가철은 물론 주말 혹은 달마다 주기적으로 힐링 타임을 갖고자 하는 수요도 높다. ‘세컨하우스’는 기존 주택을 그대로 갖고 있되, 다른 형태의 주거 시설을 갖는 것을 말한다. 도심을 떠나 보통 한적한 교외나 전망이 좋은 바다 근처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에 따르면 최근 마음먹고 휴가 계획을 짜 떠나는 것보다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짧게 여행을 다녀오는 이들이 증가했다. 이러한 연유로 금요일과 토요일 숙박 예약은 1년새 1.5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외에도 워라밸, 욜로, 힐링 등 삶의 만족도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자들의 전유물인 별장 개념을 넘어 실용성 높고 합리적인 가격에 투자 가치도 높은 세컨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소형화•실속화에 임대수익까지 갖춘 ‘세컨하우스’ 주목
거창한 별장이나 주택이 아닌 오피스텔이나 생활형 숙박시설이 세컨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소형화•실속화에 중점을 둔 공간구성 덕에 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워라밸을 넘어 워라블(일과 삶의 혼합)을 지향하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업무도 한적한 분위기에서 집중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세컨하우스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진다. 더불어 서울 및 수도권 등 주요 업무단지와의 접근성도 강조되는 만큼 교통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별내역 역세권에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도 뛰어난 교통 메리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호텔서비스 등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주목받는다. 적정 가격으로 호텔식 조식, 중식, 석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맞벌이 및 노년 부부들을 위한 하우스키핑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위한 펫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별내역은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과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하는 별내선(2023년 예정), GTX-B노선(계획) 등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추후 별내선과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용산, 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강원도 양양에 공급된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도 주목받는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양양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이며, 운영사 파르나스호텔과 시공사 대우건설이 함께 특급 호텔로 운영한다.
양양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에서 접근이 편리하며, 낙산해수욕장, 낙산사를 비롯해 서핑, 요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뉴트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어 높은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신제주 연동 핵심 입지에는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춘 생숙 ‘스타레지스 연동’이 분양한다. 고급마감재를 사용해 인테리어 품격을 높였으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풀빌트인 시스템, 전 호실에 적용된 와이드창으로 실내 개방감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레지스’가 위치한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연동’은 차량으로 약10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크루즈항, 여객터미널 등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제주 전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도로와 이어진 제주 교통의 관문이자 사통팔달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