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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25만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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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25만 인파 몰려 
  • 변상찬
  • 승인 2023.04.1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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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말마캐릭터. 사진=한국마사회 

(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한국마사회는 야간 벚꽃축제가 9일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25만여 명의 상춘객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벚꽃축제 기간은 지난 9일로 끝이 났지만,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시행되고 있는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과 강원 직거래장터는 이번 주말까지 1주간 더 시행된다.

축제 첫 주부터 활짝 핀 벚꽃길과 기마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행사들로 이목을 끈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첫 주말에만 가족, 연인 등 15만 명의 방문객이 운집하며 그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비록 지난 주 야속한 봄비로 벚꽃잎이 예상보다 빨리 낙하했지만, 초대형 ‘말마’ 캐릭터 인형과 강원 직거래 장터 등이 지난 7일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즐길거리가 보강됐다.

무려 8m에 달하는 말마 인형은 시원하게 뻗은 경주로를 배경으로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 존(zone)에 설치됐다. 말마는 한국마사회 대표 말(馬) 캐릭터로, 한국마사회는 이 캐릭터를 이용한 ‘MALMA FRIENDS’ NFT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벚꽃축제를 맞아 준비한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에서는 이러한 NFT 프로젝트 홍보는 물론, 이색 먹거리,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특히,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말마 인형 앞에는 미리 준비된 예쁜 소품과 함께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나들이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7~9일에는 ‘강원 직거래 장터’가 렛츠런파크 서울 진입로에서 열리는 ‘바로마켓’ 장소를 활용하여 처음 펼쳐졌다. 

한국마사회는 매주 화~수요일 이 구역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축제와 연계해 금~일요일에는 강원도 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손을 잡았다. 

동 장터에는 강원도 전통시장과 생산자 등 28개 점포가 참여하였으며, 닭갈비, 오징어순대, 표고버섯 등 강원도 우수 특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과 강원 직거래장터는 이번 주말 다시 개설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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