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막을 올린 봄, 여름 대표 음악 축제들이 줄이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올해는 더 막강한 축제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인디와 메이저,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소개합니다.
1. 봄을 부르는 설레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따스한 봄 햇살을 느끼며 잔디밭에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뷰민페 2023'이 전석 비지정석으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알려진 이 '뷰민라'는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음악 경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는데요.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채워지는 축제의 현장은 MZ세대에게는 설레는 감성을, 기성세대에게는 풋풋한 대학 축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왔습니다.
축제 첫날인 5월 13일(토)에는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N.Flying(엔플라잉), 로이킴, 신인류가 공연을 선보이며, 5월 14일(일)에는 쏜애플, 나상현씨밴드, Low Hanging Fruits, 크르르 등이 출연하며 총 23팀의 아티스트가 공개된 '뷰민라'는 4월 12일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19일에는 최종 타임테이블이 공개됩니다.
이름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뷰민라'는 5월 13,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일정 : 2023년 5월 13일(토)~14일(일)
장소 : 올림픽공원
2. 역대급 라인업으로 무장한 '로드 투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아시아 EDM 페스티벌의 자존심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오는 5월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로드 투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그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페스티벌 씬(Scene)을 지방까지 확장 시키며 다양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월디페’는 오데자(ODEZA),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펜듈럼(Pendulum), 앨런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얼록(Alok), 마데온(Madeon), 캐쉬캐쉬(Cash Cash) 등 EDM 씬(scene)에서 가장 핫(Hot)한 디제이/프로듀서들이 내한 공연을 개최해 화제가 되었고,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에 EDM 페스티벌을 대중적으로 알린 페스티벌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올해도 역대급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여 2023년 ‘월디페’ 티켓이 90% 이상 판매되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페스티벌 개최 시기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일정이 맞물려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을 등 해외 관객들이 ‘월디페 –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디페 – 부산’의 제작사인 비이피씨탄젠트의 김은성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월디페’를 부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과 특수효과를 아끼지 않겠다”고 얘기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방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월디페’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월디페 – 부산’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일정 : 2023년 5월 1일 (480분)
장소 : 영화의전당
3. 초여름의 음악 피크닉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일상을 벗어나 도심에서 즐기는 초여름의 음악 피크닉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이 오는 6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88 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됩니다. 2018년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된 ‘파크뮤직’은 그간 K-POP, 재즈,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매년 전 석 매진을 기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습니다.
페스티벌의 첫 날인 6월 24일(토)에는 세련된 EDM 사운드를 선보이는 듀오 ‘루트원’, 밴드부터 디제이까지 다채로운 사운드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숀(Shaun)’, 인디 씬(Scene)의 대세 밴드로 떠오른 ‘너드커넥션’, 2019년 인기 밴드 경연 프로그램인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쌓은 밴드 ‘루시’, 특유의 로파이 감성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92914’, 그리고 섬세한 감정 표현과 탁월한 라이브 실력의 뮤지션인 ‘선우정아’와 감각적인 가사와 탁월한 보컬로 페스티벌 섭외 1순위인 ‘십센치’가 무대에 오릅니다.
6월 25일(일)에는 감성적인 보컬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차우’,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를 선사하는 ‘다린’, 아이돌을 넘어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이라이트’ 그리고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으며 동료 뮤지션들로부터 워너비 뮤지션으로 손 꼽히는 ‘크러쉬’가 이번 1차 라인업에 포함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파크뮤직’의 주최·주관사인 비이피씨탄젠트의 김은성 대표는 “작년 2022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더욱 다양해진 장르와 한층 두터워진 라인업 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히며 “4월에 발표될 최종 라인업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일정 : 2023년 6월 24일(토)~6월 25일(일)
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88호수 수변무대
4. 세계 최대 규모 워터 페스티벌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3'
7월에는 100만 리터의 워터 시스템과 EDM 사운드가 결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3'이 찾아옵니다. 오는 7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되는 '송크란'은 뜨거운 여름의 열기 속에서 열정적인 실력파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입니다.
2022년 ‘S2O Korea’는 나이프파티(Knife Party), 옐루클루(Yellow Claw)’, 써드파티(Third Party),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Black Tiger Sex Machine), 샘 펠트(Sam Feldt), 데오로(Deorro), 레이든(Raiden)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EDM 뮤지션들의 공연과 더불어 100만 리터의 물이 동원된 국내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사상 최대 규모의 워터 시스템 특수 효과를 선보이면서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페스티벌이 개최된 양일간 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
특히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Don’t Let Daddy Know Korea’와 같이 대한민국 EDM 문화를 선도하는 페스티벌들을 개최해온 ‘비이피씨탄젠트’의 제작 노하우와 ‘S2O Korea’에서만 볼 수 있는 강렬한 워터 콘텐츠는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약 100만 리터의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함께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S2O Korea’의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2022년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3년 ‘S2O Korea’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특수효과와 워터 콘텐츠로 찾아 가겠다”고 밝히며 기대를 모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시 : 2023년 7월 8일(토)~7월 9일(일)
장소 : 과천 서울랜드 일대
5. 뜨거운 여름밤 심장을 울리는 락, '202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며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오는 8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22년 8월 5~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여 팀이 출연한 가운데 역대 최다 관람인원인 13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렸던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REVICE'로, 음악을 통해 그간의 상처와 좌절을 극복하고 부활한다는 의미로 '음악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페스티벌 첫 날인 5일에는 넬, 크라잉넛, 선우정아, 이무진, TAHITI 80, 적재, 유라, 시네마, 넉살X까데호 등이 무대에 올랐고, 6일에는 잔나비, 새소년, JAPANESE BREAKFAST, 비비, 실리카겔, 바밍타이거, 우효가, 7일에는 자우림, IDIOTAPE, THE VOUNTEERES, 체리필터, 웨이브투어스, MOGWAI, 이승윤, 클랜체크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문화도시 인천의 대표 락축제임을 입증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심장을 울리는 ROCK으로, 다시 함께 뛸 준비 되셨나요?
일시 : 2023년 8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장소 : 송도달빛축제공원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