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대신증권은 양홍석 부회장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대신증권 역시 창업주 3세 경영체제로 돌입된 것이다.
신임 양 의장은 지난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선임됐다.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로, 양회문 전 대신증권 회장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아들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쳐 지난해 부회장이 올랐다.
모친인 이어룡 회장이 이시회 기존 의장을 수행하고 있었지만, 사내이사 임기가 이달 말 마무리됨에 따라 사내이사 의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지분 10.1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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