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에스알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오는 17일 SRT 수서역에서 ‘2023 건강기부계단 제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철도 이용 고객의 건강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해 공동 운영해왔다.
고객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양 기관에서 각각 10원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연간 적립된 약 2000만원의 기부금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전달해 지금까지 총 8명의 난치성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성취 사업’에 사용됐다.
이번 제막식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출입을 제한했던 계단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뤄졌다. 계단 또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환아들의 소원 성취 스토리도 일러스트로 담아 수서역에 전시한다. 전시에는 갖고 싶던 개인 컴퓨터를 지원받은 아이와 가족들과 코스요리를 먹은 아이 등 소원 성취 당일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가 담겼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