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윤지나 르바하지바이쥬스 대표)
노란 속살이 꽉 찬 단호박은 활용도가 매우 높은 식품으로 한식, 양식, 중식, 제빵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되는 식재료다. 특히 양식에선 식전 스프로 많이 활용하는데, 단호박스프는 맛이 달콤하며, 풍미가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번 코너에서는 빵에 발라먹어도 좋고,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호박스프를 소개한다.
[단호박 효능]
단호박에 함유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노화를 억제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성 섬유질인 팩틴이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완화해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음식 궁합]
오리고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단호박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A의 흡수를 돕는다.
[열량]
100g / 70Kcal
[재료준비]
양파1/2 / 버터 60g / 우유 500ml / 소금 반 티스푼 / 연유 2 티테이블 스푼 / 후추 반 티테이블 스푼 / 파슬리 파우더 반 테이블 스푼 / 파마산 치즈 파우더 1테이블 스푼 / 멀티그레인 브레드 1장
[만드는 방법]
1. 미온수에 베이킹소다와 식초 3~4방울 떨어트린 뒤 단호박을 넣고 5분 정도 담가놓는다.
2. 단호박의 물기를 제거한 후 위 꼭지 부분을 3cm 정도 잘라낸 후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익혀준다.
3. 약 2분 후 단호박을 반대로 돌린 후 2분 정도 다시 익힌다.
4. 다 익은 호박은 각얼음 크기로 잘라낸 후 우유 500ml를 넣고 믹서에 2분 정도 갈아준다.
5. 양파 1/2을 잘게 다져주고,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 10g을 넣고 잘 볶아준다.
6. 볶아낸 양파는 잘 식히고, 새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화이트 루를 만들어준다.
7. 루를 나무 주걱으로 볶듯이 저어가며 우유 100ml를 넣고 저어준다.
8.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월계수잎을 넣어준다.
9. 그다음 연유와 파마산치즈 파우더를 넣고 2분가량 끓인 후 갈아둔 단호박을 넣고 천천히 10분간 저어준다.
10. 토스팅한 멀티그레인빵과 오목한 볼에 스프를 담고 파슬리 파우더와 후추를 드리즐링해 토스팅한 멀티그레인빵과 곁들여 먹으면 된다.
[Tip]
단호박에 포함된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호박을 조리한 후 먹기 전 올리브 오일을 살짝 드리즐링해 섭취하면 비타민A 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