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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Joy] 급여·복지·워라밸 좋은 중소기업-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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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Joy] 급여·복지·워라밸 좋은 중소기업-⓹
  • 서정민 기자
  • 승인 2020.04.09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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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서정민 기자)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취준생이 말하는 좋은 직장의 기준은 무엇일까?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2년 연속 ‘좋은 직장’을 선정하는 기준 1위는 급여였다. 이어 ‘복지제도’와‘고용안정성’이 각각 46.4%, 43.4%를 차지했다. 취준생은 좋은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급여수준만큼 복지제도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사캐스트]에서는 급여·복지왕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4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주)삼오제약 ‘업계 신입 연봉 상위, 원료회사 네임 밸류 高’

[사진 = 삼오제약]
[사진 = 삼오제약]

㈜삼오제약은 원료 의약품의 국내 판매 및 수출입을 시작으로 원료의약품 외에도 시약, 동물약품원료, 건강식품원료, 화장품 원료 등을 공급하고 있는 원료회사이다. 제약업계에서 인정받는 원료회사로서 연평균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동종업계 상위10%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직원 평균 연봉 또한 높은 편이다.

신용등급도 매우 높아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강소기업이다. 직원B씨는 야근이 많지 않고 샌드위치 휴가는 무조건 쉬게끔 해 워라밸(삶과 일의 균형)을 장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입사 후 배우고자하는 열망이 크다면 성장할 기회가 많다며 그동안 사내에 쌓인 노하우와 데이터가 많아 이를 토대로 업무를 폭넓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이점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실용적인 복리후생이 많다. 건강검진, 퇴직연금, 4대 보험, 경조금, 경조휴가도입은 기본이고 자녀학자금(고등학교, 대학원)을 더해 복지의 질을 높였다. 또한 근속사원포상, 인센티브제를 보장하여 일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사내 동아리 지원 및 콘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오제약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연봉은 5022만원이다.


◆진학사 ‘입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면 강소기업 진학사에서’

[사진 = 진학사]
[사진 = 진학사]

진학사는 국내 대표 입시정보 회사로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를 최초로 개발했고 차별화된 입시분석 노하우로 수험생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 외에도 ‘진학사’는 대입원서 어플라이 대행 서비스 및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출판 사업, 취업정보 사이트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11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9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10년 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진학사는 함께 일할 가족으로서 긍정적인 성품을 가지고 협력하며 일하는 사람,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배울 자세를 지닌 인재를 선호한다. 직원 B씨는 구인구직의 과정은 결혼에 비유할 수 있다면서 ‘사랑 없는 결혼은 무미건조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은 힘들기 마련이지만 회사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입사하는 사람이라면 회사생활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학사는 그러한 호감에 부응하는 좋은 근무환경을 보장한다고 더했다. ‘직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행복한 미래’라는 기업모토에 맞게 복리후생도 쏠쏠하다.

전 직원 격년 건강검진 외에도 10년 근속자와 팀장은 종합병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원건강을 고려해 모든 직원에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책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기계발비와 문화생활비, 우수사원과 장기 근속자에게 국내외 여행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울러 자녀학자금(초등학교~대학교)을 지원하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휴양시설 제휴, 기념일과 명절 때마다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복지의 가치를 높였다. 진학사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해있으며 평균연봉은 4450만원이다.


◆한국기업평가(주) ‘업무전문성 高! 동종업계 최고수준 연봉자랑’

[사진 = 한국기업평가]
[사진 = 한국기업평가]

한국기업평가(주)는 기업의 신용과 사업 가치평가, 위험관리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37년 된 권위 있는 평가전문기관이다. 한국기업평가의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가진 이로서 투명한 신용사회형성을 위해 새로운 가치창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기업의 신용과 사업 가치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주 업무이긴 하지만 서비스업이다 보니 서비스정신은 기본, 확실하고 꼼꼼하게 업무 처리능력이 필요역량이라 한다.

직원A씨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주)는 신입이 크기 좋은 회사라며 ‘업무 전문성이 있어 사내에서 기업분석 및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지식을 꾸준히 습득한다면 이후에 다양한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게다가 한국기업평가(주)는 동종업계에서도 최고 급여 수준의 보상을 하고 있으며 직원 복리후생 또한 두둑하다. 직원 본인을 포함한 가족 의료비를 비롯해 건강검진(본인, 배우자),치과치료비, 체력단련비, 휴양시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직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구입과 임차자금 대여, 주택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직원들에게 자녀학비보조와 사내근로복지기금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삶을 보장하고 야간교통비, 유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주)는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연봉은 9717만원이다.


◆휴머스온 ‘급여,복지 GOOD! 주니어개발자가 성장하기 좋은 기업’

[사진 = 휴머스온]
[사진 = 휴머스온]

휴머스온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현재 휴머스온은 빅 데이터 엔진을 기반으로 고객의 관심사를 미리 파악해 고객과 쉽게 연결시켜주는 빅 데이터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TAS”와, 개인화 마케팅까지 자동으로 수행 가능한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TMA”를 론칭하여 글로벌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게다가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다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직원A씨는 휴머스온이 성장할 수 있었던 큰 이유로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 문화를 들었다.

사내 워라밸(삶과 일의 균형)이 잘 지켜질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 되는 복지 혜택들을 고안하여 복리후생의 가치를 높였다고 한다. 일은 모름지기 밥 힘이 최고라고 전 직원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조식을 제공하고 있고 커피 값을 절약할 수 있도록 사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휴머스온 임직원들은 퇴근 후 삶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늦어도 6시 반 이전에는 모두 퇴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니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불가피한 야근이 발생할 경우, 저녁식대와 심야교통비를 지원하여 부담을 덜어주고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다. 또한 직원B씨에 따르면 주니어급 개발자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으로 동료 간의 분위기도 좋고 업무강도도 높지 않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연차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반차, 포상휴가, 경조휴가제를 비롯해 건강검진, 퇴직금, 연차수당, 4대 보험, 각종경조사지원은 기본이다.

일에 대한 보상도 두둑하다. 인센티브제, 상여금,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포상 등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일에 대한 성취도를 높였다. 그 밖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도서구입비, 교육비를 지원하고 콘도와 리조트 이용권 및 명절선물, 귀향비, 생일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휴머스온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연봉은 422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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