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마련한 ‘2019 서울 경마공원 가을축제- 플라워 피크닉 페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서울 경마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꽃 보러 떠나는 즐거운 나들이!’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국화 분재 10여종이 전시된 대형 플라워캐슬을 중심으로,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이색 포토존을 구성해 가을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버스킹, 삐에로 논버벌 퍼포먼스, ‘밴드 벗(BUT)’과 함께하는 스트릿 버스킹뿐만 아니라 오직 서울 경마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포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포토존 스탬프투어, 청렴 캘리그라피 써보기,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를 아적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된다.
김낙순 회장은 “국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가을 축제가 또 하나의 이색 계절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행사로서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서 지난 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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