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위메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위메프는 ‘위메프와 어디까지 가봤니?’ 기획전을 통해 전통시장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버스여행 상품을 오는 11월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여행상품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명품전통시장 6곳으로 ▲전주 남부시장 ▲청주 육거리시장·성안길 상점가 ▲대구 서문시장 ▲부산 국제시장 ▲제주 동문시장 ▲서울 남대문시장이다.
서울 삼성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여행 상품(제주 동문시장 예외)은 ‘당일치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주, 청주, 대구 여행상품은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 제주, 서울 여행상품은 다음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27일 전주, 청주를 시작으로 시장 한 곳당 10회씩 11월까지 운영된다.
전주 남부시장 여행상품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남부시장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청주는 육거리시장, 성안길상점가 외에도 상당산성, 수암골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자세한 여행 프로그램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는 추첨을 통해 구매자에게 아이패드 6세대 128GB, 에어팟2 유선, 뿌링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여행후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응모하면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 등을 집계해 1등 100만원, 2등에게 50만원 상금을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위메프, 또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위메프버스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2019년 전통시장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전통시장 6곳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위메프 MD가 직접 기획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을 더해 젊은 층,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위메프 상생협력파트 최혜리MD는 “위메프는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시장상인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교육을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위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