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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행복을 창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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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행복을 창조하자
  • 이흥섭 자유기고가
  • 승인 2008.01.11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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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내일이면 다시 희망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오늘 아무리 비가 많이 오고 천둥, 번개가 치더라도 내일이면 또 다시 찬란한 태양은 떠오릅니다. 아니 실은 찬란한 태양은 비구름 저 너머에 항상 떠 있습니다.

맑은 날만 있으면 모든 땅이 사막으로 변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아는 사실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 우리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의 행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의 행복은 지금 항상 내 곁에 있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현실이 나를 지치게 만들고 힘들게 해서 그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지금 나의 현실이 내 인생의 모든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살찌우기 위해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시기적으로 우리에게는 ‘비가 올 때 저 너머에 있는 찬란한 태양과 비의 고마움을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조건들이 갖춰지고 해결되면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복이란 그 본질은 항상 어디서나 지금 이미 존재하고 있고, 단지 그 본질을 어떤 수단을 통해서 내가 느끼고 만족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실은 본질이란 수단과도 무관하지만…

이 아무개는 2008년2월23일부터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어 행복해질 거고 김 아무개는 2010년 4월15일부터 행복해질 거라고 누군가 이야기 하고 있다면 그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거리일까요.

하지만 대개 우리는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고 봅니다.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조용히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우리의 삶도 날씨나 계절의 변화처럼 순환한다는 사실. 그러나 ‘희망적인 미래와 행복은 저절로 나를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 ‘그 행복 또한 조건들이 창조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결국은 나의 행복은 내 스스로 찾아나서 내 스스로 창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냉혹한 현실에 대한 사랑’으로  행복함을 느끼고 열심히 살아가면  틀림없이 상황은 하나하나씩 개선되어 질 것입니다.

결코 남에게 맡겨서는 우정도 행복도 기쁨도 가질 수 없습니다. 내가 먼저 전화하고 내가 먼저 관심을 베풀고 내가 먼저 행복을 전할 때 진정한 행복이 나에게 올 것입니다.

자, 지금 당장.

‘이미 내 곁에서 나를 항상 기다리고 있는 행복’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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