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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대표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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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대표이사 신규 선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3.2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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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사장 · 건설사업부 박상신 부사장,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대림산업 대표이사에 김상우 사장과 박상신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대림산업은 어제(22일) 이사회를 열고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사장과 건설사업부 박상신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독립경영과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BNP-Paribas 이사와 소프트뱅크 코리아 부사장, String Consulting 대표, SK텔레콤 상무직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2014년 6월 대림에너지 대표이사를, 2017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를 맡았다. 그동안 포천타워와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풍력발전소 등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총괄해 온 경험을 토대로 대림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디벨로퍼 사업을 그가 성공적으로 수행해줄 것을 대림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삼호에 입사해 분양 및 개발사업, 주택사업 담당 상무와 경영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고려개발 부사장이자 대표이사직을 수행했으며 이후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전무)과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맡았다. 대림 측은 그가 주택사업분야 전문가로 활약하며 얻은 노하우를 통해 건설사업부의 주력사업인 주택과 건축분야의 성장을 책임질 적임자로 판단해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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