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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위 케어 캠페인 이어가며 리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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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위 케어 캠페인 이어가며 리콜 주력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2.1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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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2년여 전 배출가스 수치를 조작한 ‘디젤게이트’로 인해 한국에서의 영업이 사실상 중단됐던 폭스바겐이 이달 초 신차를 발표하면서 돌아왔다.

영업 제게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에 대한 보상 차별 논란과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리콜 문제로 다시 도마위에 오른 폭스바겐이 입을 열었다.

폭스바겐측은 “일련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해 2월부터 위 케어 캠페인을 계속 진행중이며, 환경부에서 제시한 리콜률 85%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원활한 리콜 진행을 위해 서비스 직원을 추가 고용하고 트레이닝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교통 수단 비용지원,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 케어 캠페인은 차종, 연식에 관계없이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 등록된 모든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부품 및 액세서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 지급을 주 내용으로 한다.

고객 불편 최소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폭스바겐에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이 돌아설지 주목된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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