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저탄소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친환경 홍보관'을 개관했으며,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강릉올림픽파크에 마련된 홍보관은 환경올림픽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소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총 5개 테마(▲탄소발생량 확인 ▲탄소제로 올림픽을 위한 우리의 노력 ▲4차 산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 ▲저탄소·그린·지속가능 올림픽 나로부터 시작 ▲탄소상쇄기금 현장 기부)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올림픽 경기장 모형과 환경감시 로봇 등 많은 볼거리가 마련됐다.
테마별로 구역이 나눠진 가운데 홍보관 입구에서는 탄소상쇄 프로그램이, 관람 존1에서는 지속가능한 경기장 건설, 재생에너지 사용 올림픽, 쾌적한 환경 위한 대기질 측정, 환경 교통망 시스템 운영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관람 존2에서는 4차 산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환경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홍보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참여 게임', '가상현실 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퇴장 시에는 탄소상쇄기금 현장 기부를 통해 저탄소 생활 수칙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홍보관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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