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김보민 기자)
KB생명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신용길)가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KB의생명 윤리강령인 국가와 사회 가치에 대한 윤리를 진정 지키고 있는지 의문이다.
고객 신뢰 NO1이라는 비젼을 핵심가치로 삼는 KB생명보험이 회사위치 안내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오히려 고객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위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기업이 국민의 정서조차 살피지 못한 것이다.
‘교육·문화예술 지원 및 기부’라는 윤리 강령을 실천하고 있는 KB생명이 기업 이미지에 스스로 먹칠을 하고 기본적인 사실조차 파악이 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동해의 일본해 표기에 대해 입장을 듣고자 본지는 지속적으로 담당자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통화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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