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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카레, '웰빙 음식'으로 주목…맛·건강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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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카레, '웰빙 음식'으로 주목…맛·건강 '한번에'
  • 민소진기자
  • 승인 2016.03.16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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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주재료 '강황'…타임지가 선정한 5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

(시사캐스트, SISACAST= 민소진 기자) 황금빛 카레는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도 챙긴다는 미식가들의 추천 메뉴에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강황’에서 나오는 천연색으로 강 황의 노란 색소에 있는 성분에 노화방지와 치매예방은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카레는 이와 같은 기능성뿐 만 아니라, 카레 요리는 갖은 양념이 없어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도 꼽히며, 어쩌다 한 번 먹는 별식 이 아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사시사철 챙겨먹는 메인 요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카레가 소개된 때는 19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에서 카레는 70년대 ㈜오뚜기에 의해 대중화됐으며, 오뚜기 카레는 ㈜오뚜기가 회사설립과 함께 생산한 최초의 품목으로 1969년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라는 제품명으로 생산됐다.

특히 ㈜오뚜기는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기호와 딱 맞아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판단하에 1969년 창립 제품으로 카레를 생산하게 됐다.

최초 분말 형태로 시작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형태인 레토르트 형태로 발전해 오던 카레는 2004년, 건강에 좋은 강황을 바몬드카레 약간매운맛 함량 대비 50% 이상 증량하고, 베타 글루칸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등을 원료로 사용한 오뚜기의 백세카레가 출시되면서 맛 뿐만 아니라 건강도 생각하는 카레로 더욱 진화하게 됐다.

이후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더욱 간편하게 카레를 조리할 수 있도록 물에 더 잘 녹고 더욱 새로워진 과립형 카레가 2009년 4월에 오뚜기에 의해 국내 최초로 탄생됐다.

수많은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오뚜기의 과립형 카레는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카레조리 방식처럼 따로 물에 갠 다음 끓여야 하는 조리의 번거로움이 없이 조리 시 바로 카레를 넣고 끓여도 덩어리가 지지 않고 잘 풀어지기 때문에 조리하기가 훨씬 편리하다

지난 2012년에는 발효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반영/접목한 명품카레 ‘백세 발효강황카레’를 출시했다.

이어 오뚜기는 지난 2014년 5월에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3분 렌틸콩카레’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점점 다양해지는 대중의 카레 입맛에 맞춰 세계의 카레로 꼽히는 인도와 태국 스타일의 ‘3분 인도카레 마크니', '3분 태국카레소스 그린'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오뚜기는 카레의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행사(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카레요리 시연회, 카레 심포지엄 개최 등)를 통해 카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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