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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딸기, 호텔뷔페에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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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딸기, 호텔뷔페에서 즐기자!
  • 이진하 기자
  • 승인 2016.02.2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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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뷔페 인기…4월까지 만석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진하 기자) 딸기의 계절을 맞아 특급 호텔들의 '딸기 뷔페'가 올해도 큰 인기를 끌면서 4월까지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한다.

이에 일부 호텔은 평일과 주말 예약이 꽉 찼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애초 운영 기간보다 연장하는 호텔도 생겼다.

가장 호화스럽게 즐길 수 있는 딸기 뷔페는 어디에서 만나 볼 수 있을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5월 1일까지 딸기 떡볶이, 딸기 우동 등 이색 메뉴를 포함한 30여가지 딸기 요리를 모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소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1층 로비라운지 '더파비빌리온'에서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및 가격으로 매주 금,토,일에 걸쳐 운영되며, 가격은 주중 5만 8천원, 주말 6만 3천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딸기 뷔페 '살롱 드 딸기'로 열린다. 대부분 디저트 음식이 있을 예정이며, 딸기 무스, 밀푀유 몽블랑 등의 30여종 메뉴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뷔페는 4월 말까지 매일 운영되며 이용가격(성인기준)으로 평일은 3만 9천원 주말은 5만 6천원으로 알려졌다. 장소는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의 딸기 프로모션은 '스트로베리 컬렉션'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벨기에 출신의 수석 파티시에 프레드릭 스켈터가 준비하여 화려한 딸기 디저트로 핑크 초콜릿 퐁듀, 치즈가 어우러진 딸기 피자 등 이색 요리를 선보인다.

기간은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4만 5천원으로 책정됐다. 장소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웨스틴 조선 호텔은 '스트로베리 세렌디피티 언리미티드 플레져'를 이번달 까지 진행한다. 딸기를 이용한 에클레어, 치즈 케이크, 파나코타, 쇼트케이크, 파블로바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평일 점심과 저녁이 각각 다르게 책정됐다. 평일 점심은 9만 2천원, 평일 저녁은 10만 2천원이다. 주말은 점심과 저녁이 10만 2천원으로 동일하다.

딸기 뷔페는 지난 2007년 인터컨티넨탈호텔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디저트류를 한끼 식사로 대체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매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은 지난해 딸기 뷔페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지난해 1만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10%씩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디저트가 '식후 음식'이라는 개념에서 '한 끼 식사처럼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변하면서 다소 높은 가격도 충분히 지불하겠다는 이드이 늘고 있다"며 "특히 딸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어 다른 과일보다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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