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한국발명진흥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경남의 수출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0.8억 예산을 투입하여 해외출원비용지원을 비롯하여 145건의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이며, 선정된 업체는 사전 컨설팅 결과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3년간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지원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해외권리화(출원·OA·등록) 비용지원 ▲해외진출 특허(디자인)전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신규·리뉴얼브랜드 개발 △제품·포장·화상 디자인 개발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총 41개사 196건의 지식재산 창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경남 글로벌IP스타기업 2년차인 (주)삼현은 모빌리티, 스마트방산, 로봇분야에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방산에서 ‘3-in-1’ 기술을 개발 적용하여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용 시스템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지원 기업은 서류평가, 현장실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같은달 5일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 지원사업 지원방법 등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지식재산 관련 현장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