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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김형석 작곡가와 AI 음원 제작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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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김형석 작곡가와 AI 음원 제작 MOU 체결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12.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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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람그룹
사진=보람그룹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보람그룹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보람그룹 본사에서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AI 음악 IP 서비스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와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AI 음악(메모리얼송) 제품의 개발 및 판매,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업은 AI 음악이라는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노느니특공대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씨가 지난 2022년 설립한 종합콘텐츠 기업이다. 음악, 아트, 패션 등 지적재산권(IP) 사업을 주로 펼치고 있다.

보람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메모리얼송’ 상품 제작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메모리얼송이란 장례, 수연, 결혼, 출산 등 고객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추억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AI로 음원을 제작하는 상품이다. 각자의 사연을 전문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AI가 가사와 노래를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모, 축하, 기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인의 목소리를 담은 메모리얼송도 계획 중이다. 고인의 생전 영상, 녹음본을 전달하면 목소리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노래가 만들어진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고인의 생체원소를 담은 생체보석에 이어 고인을 추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람그룹은 AI 기반 비즈니스를 구현하고 있다. 관련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유관 기업들과 MOU를 맺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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