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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024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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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024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4.12.10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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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조정숙 NHN ESG 경영추진실 이사(오른쪽)가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NHN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조정숙 NHN ESG 경영추진실 이사(오른쪽)가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NHN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10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환경정보공개, 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부문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이 포상 대상이며, 수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NHN이 장관상을 수상한 환경정보공개 부문은 환경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등록된 정보공개 내용이 우수하며 환경경영과 환경책임투자 확산에 모범이 되는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NHN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 ▲사옥 및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향상 ▲다양한 기후행동 캠페인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NHN은 2050 넷제로(Net-ZERO) 시나리오에 동참하고자 과거 4개년도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며 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제3자 검증을 통한 배출량 관리, 지속적인 설비 효율화 이행 등 탄소중립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옥 및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판교 데이터센터(NCC)는 간접증발식 냉각시스템을 활용했으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는 에너지효율화 설계 방식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권 상쇄, 한게임 ESG 아바타, NHN PLAY 숲 조성 등 다양한 기후행동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환경의식을 높였으며,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는 IT 서비스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방침 수립과 현황 점검, 친환경 구매 방침, 파트너사 ESG 경영지원, 중대성 평가 실시 등으로 책임감 있는 공급망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NHN ESG경영추진실 조정숙 이사는 “NHN은 환경정보 공개 시스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통해 투명한 정보공개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기업이 지닌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N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도 ESG 평가’에서 작년 대비 한단계 상승한 환경 부문 A 등급에 힘입어 3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NHN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CDP 신규 참여사 중 상위 3개 기업에만 수여되는 ‘탄소 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정보공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환경 부문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적극적인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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