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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서울시와 MOU 체결 ‘위기가구 발굴체계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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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서울시와 MOU 체결 ‘위기가구 발굴체계 활성화' 앞장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12.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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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hy는 서울특별시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변경구 hy 대표이사를 비롯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와 민간기업에서는 hy, 교보문고, 당근마켓, 대상, BGF리테일, 우아한형제들, GS리테일, 풀무원식품이 참여했고, 민간단체에서는 (사)한국빨래방협회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서울시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3대 전략(▲함께 잇다 ▲연결 잇다 ▲소통 잇다), 7대 과제(▲똑똑 24 ▲몸·마음 챙김 ▲365 서울챌린지 ▲고립은둔가구 발굴·진단 ▲서울연결처방 ▲하트웨어 조성 ▲공감x연대 서울)로 구성의 구체적 실행 계획이 담겼다. 외로움 없는 서울은 고립·은둔 상태의 시민을 위한 종합 대책으로 시스템 구축에 4513억 원이 투입된다.

hy는 서울시와 협력해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가 고립은둔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문제 발생 시 관계기관과 연락해 즉시 조치를 취한다. 관할 구역 내 대상자 발굴에도 힘을 보탠다.

hy는 해당 사업이 성공적 민관협업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사 사회공헌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의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hy가 1994년부터 기업 차원에서 진행해 온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연간 수혜 인원은 약 3만 명이 넘는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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