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 상공회와 동작구 상공회에서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트럼프 당선자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겨 2025년 1월 20일 취임한다.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적 이유다. 트럼프 정부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다”라며 “한국은 미국 직접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한국도 미국과 발맞춰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 무역의존도는 75%로 세계 2위다. 한국 수출 국가별 비중은 중국과 홍콩 33%, 미국 20%, 일본 6%다. 한국은 중국 비중을 낮추고, 미국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 30년 집권이 시작되면서 중국은 개방경제에서 폐쇄경제로 시장경제에서 계획경제로 전환하고 있다. 간첩법으로 외국인투자 90%가 급감했고 관광객 95% 줄었다. 신세계와 롯데는 완전 철수했으며, 현대자동차 중국공장 90%는 폐쇄했다. 2025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4.1%로 크게 낮아진다"며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다변화하고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네트워크 확대, 현지 생산 증대, 미국중심 무역전환, 한국 법인세 인하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라고 주장하며 강의를 마쳤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