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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국 시장서 ‘뉴 액티언’ 신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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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국 시장서 ‘뉴 액티언’ 신차 발표
  • 윤진철 기자
  • 승인 2014.03.1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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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코란드 C’와 쌍두마차로 중국 공략

(시사캐스트, SISACAST= 윤진철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7일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경원 예술중심에서 뉴 액티언(New Actyon)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 차량 왼쪽 첫 번째)과 팡칭후아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회장(차량 오른쪽 첫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중국 SUV 시장 강화를 위해 ‘뉴 액티언’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7일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경원 예술중심(jingyuan Art Center)에서 최종식 영업부문장을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과 현지 판매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의 팡핑후아 회장, 현지 딜러, 내외신 기자단 등이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액티언(New Actyon)’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8일 북경시 청천영예 모터파크에서 시승 행사를 열고 다양한 오프로드 지형을 갖춘 전문 오프로드 체험 코스와 일반도로를 활용해 사륜구동 주행을 비롯한 전반적인 성능과 상품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뉴 액티언은 고유의 SUV 쿠페 스타일을 기반으로 코란도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재해석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지난해 해외 시장에 첫선을 보였으며 중국 시장에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해보다 많은 1만5000대를 올해 중국 시장 판매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번에 출시한 뉴 액티언과 지난해 현지 출시 후 호평 속에 판매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뉴 코란드 C(현지명 코란도)’를 중심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형 SUV임에도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보유한 뉴 액티언과 모노코크 차체의 도심형 SUV 뉴 코란도 C를 함께 판매함으로써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중국은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호평 속에 출시한 뉴 코란도 C의 판매 상승과 더불어 뉴 액티언 출시를 통해 더욱 충실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려는 한편 현재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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