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컨설팅 결과 올해 3곳의 업체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 중인 사업으로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야 선정된다. 소공인의 경우 15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우수업체 발굴 및 선정 업체 역량 기술서 컨설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컨설팅을 통해 중화반점과 국일생갈비가 백년가게로 삼송빵집이 백년소공인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대구중화반점은 중국집이나 자장면이나 짬뽕보다 ‘중화비빔밥’이 더 크게 알려진 맛집이다. 국일생갈비는 생갈비 전문으로, 양념이 되지 않는 생갈비를 숯불에 구워먹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송빵집은 전국 빵순이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으로, 고소한 옥수수 알갱이가 통으로 가득 들어간 통옥수수빵이 상징과도 같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인증 현판 수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출 금리 우대, 노후시설 개설 등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DGB대구은행의 컨설팅을 통해 총 19개 지역 업체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업체로 선정되었고, 컨설팅 전담조직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음식업을 비롯해 목재, 인쇄, 전기장비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경영 컨설팅 등을 진행해 업체들의 경영애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