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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편찮으신 곳 없으시죠?”… 임직원 독거 노인들에 ‘소화가잘되는우유’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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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편찮으신 곳 없으시죠?”… 임직원 독거 노인들에 ‘소화가잘되는우유’ 배달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12.1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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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매일유업은 올해 임직원들까지 함께 동참하여 우유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새벽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의 일일배달원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 제품과 선물을 함께 구성해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매년 진행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 후 기업들 및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기부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을 구매한 누구나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우유 안부 후원을 받는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현재 전국 4124가구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인근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요청하여 고독사를 예방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을 0%로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평소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걱정없이 누구나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일반우유와 락토프리 우유 음용 비교 시 우유로 인한 불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한 제품이다. 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유업를 포함해 우아한형제들, 죠스푸드 등 총 20여 기업과 2만7000여명의 개인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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