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오후 15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소상공인·전통시장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역량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 김주영 KISA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양 기관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지원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등 정보보호 활동장려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 KISA가 추진하는 관련행사에 참여하여 소상공인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ISA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통시장, 강한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진출 맞춤형 교육과 찾아가는 컨설팅 등의 지원체계를 소진공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로 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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