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한성자동차는 지난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김헌우(WING)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김헌우 선수의 아시안게임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순수전기차 ‘EQE SUV’를 지원하고, 메이저 브레이킹 대회 메달 획득 시 격려금도 제공한다. 김헌우 선수는 향후 국내외 대회에서 한성자동차 로고플레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된다.
이번 공식 후원은 한성자동차가 대한민국 브레이킹 문화를 지지하고 후원하기 위해 작년 3월 론칭한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성자동차는 MZ세대 고객과 공감 및 소통을 위해 지난 2020년 e-스포츠팀 젠지(Gen.G)의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현재 브레이킹까지 MZ세대 대표 스포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브레이킹은 미국 대표 힙합 스트릿댄스의 한 종류로, 현재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부문이고 비주류 문화에 속하지만,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김헌우 선수는 국내 브레이킹을 대표하여 주류문화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비보이로서 최근 2023 WDSF 아시아는 물론,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위상을 뽐내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2022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헌우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언더문화로 인식되어 온 브레이킹을 새롭게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브레이킹 문화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