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국순당은 해태아이스크림과 ‘국순당 쌀 바밤바밤’에 대한 콜라보 계약을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지난 2021년 11월에 첫 출시됐다.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해 MZ세대로 막걸리의 확장을 꾀하는 국순당과 바밤바 맛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는 해태아이스크림 측의 마케팅 방향이 일치해 진행했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57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도 한정수량이 수출돼 전부 완판됐다.
국순당 쌀바밤바밤의 협업이 성공한 요인은 제품의 특징에 맞는 협업과 양사의 신뢰형성을 통한 적극적인 협업관계 유지 노력을 꼽을 수 있다.
제품 형태도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출시해 막걸리 전문점 및 슈퍼 등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도 공략해, 콜라보에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막걸리 애호가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양사는 경영진간의 교류를 통해 각 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태아이스크림 신제품과 국순당 막걸리를 상호 제공하는 한편 생산 현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직원들에게 해태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친밀감과 상호 신뢰를 쌓았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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