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마곡 본사 내 위치한 ‘롯데어린이식품체험관 SweetPark’를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스위트파크는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식품 체험관으로, 6세 이상 어린이에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제품 관련 체험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지난 2017년 개관해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롯데중앙연구소의 ‘스위트빌’과 롯데웰푸드의 과자 공장을 재현한 체험관 ‘스위트팩토리’를 통합, 스위트파크로 리뉴얼 했다.
새로워진 스위트파크는 ▲가나 초콜릿, 칠성사이다, 롯데리아 햄버거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롯데 제품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식품 체험존 ▲식품 연구원을 경험하며 식품 속 숨겨진 과학 원리에 대해 학습하는 롯데중앙연구소 체험존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자일리톨 치아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을 통한 초콜릿 바이브레이팅 공정 체험, 치아 건강 OX 퀴즈 등 기존 대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콘텐츠를 고도화 했다.
스위트파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체 고객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 ‘냠냠연구소’를 신설했다. 냠냠연구소는 롯데중앙연구소 사내벤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롯데 제품으로 구성된 놀이 과자 DIY 키트를 통해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지도하에 온라인 원격 클래스에 접속, 무료 제공되는 키트로 냠냠연구소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스위트파크 직접 방문이 어려운 기관 및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하다.
스위트파크 방문과 냠냠연구소 모두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스위트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접수한다. 스위트파크 홈페이지는 8일 오전 11시에 오픈 될 예정이다.
스위트파크 방문은 6세에서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하루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진행하며 냠냠연구소는 기관 또는 단체 고객에 한해 금요일 2회(▲오전 9시 30분 이후 ▲오후 1시 30분 이후) 진행, 6세에서 13세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시사캐스트]